우리 건강에 좋은 식용 식물성 기름 3가지

<건강, 의학 서적을 참고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

 

우리가 음식에 주로 사용하는 기름은 콩이나 옥수수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 중에서도 특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좋은 기름은 혈관건강을 이롭게 하는 효과가 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물성 기름 중에서 건강한 기름으로 불리는 3가지 기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씨유

 

 

포도씨를 저온으로 압착해 만든 포도씨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특히 포도씨유에는 그중에서도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기름은 보통 공기와 만나게 되면 맛과 색, 향이 변하게 되는데 이를 산패라고 합니다. 포도씨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산패가 잘 되지 않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포도씨유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기름의 산화를 막고, 산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씨유는 지방 축적을 억제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 과학저널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씨유를 꾸준히 먹은 비만 여성은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해 지방이 줄어들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줄면 혈액의 당분이 몸의 세포에 잘 흡수됩니다. 세포 안으로 들어온 혈당은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우리 몸에서 혈당이 지나치면 지방으로 바뀌어 쌓이게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카놀라유

 

 

유채꽃씨에서 압착해 뽑아낸 기름이 바로 카놀라유 입니다. 다른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매우 적고 대부분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혈관 노화,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몇몇 연구결과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카놀라유를 먹었을 때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놀라유는 열에 안정적이라 튀김 구이에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늘어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올리브유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드는 것이 올리브유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름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올리브유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의 비오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유는 산성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으로 나뉩니다. 엑스트라 버진이 산성도가 낮고, 맛과 향등에서 품질이 더 좋습니다.

올리브유는 스파게티와 다른 음식에 넣어먹는 식으로 사용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를 튀김요리에 이용하면 안됩니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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